▲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장면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은 사이버 테러가 빈번해 지고 있는 요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어나고 있는 지능형지속위협(APT)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대비해 지난달 6일부터 한 달간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지속위협 공격 대응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훈련용 악성메일을 발송해 시스템이 아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사회공학적 해킹에 대한 대응 실태 및 대응 절차 현황을 평가하고 훈련했다.

아울러 실제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발생 시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담당자와 보안 전문업체 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격 상황을 구성해 각 보안 장비의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보완하는 등 강도 높은 모의 훈련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이현섭 전산운영부장은 “이번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보안장비 담당자의 대처 능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보안의식을 고취시켜 사이버 침해 예방 및 사이버 위기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침해사고 대응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