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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 출시...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본격 진출 - 신제폼 공개 행사서 픽셀폰, VR 헤드셋 등 공개 김가묵
  • 기사등록 2016-10-05 13:13:04
  • 수정 2016-10-05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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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이 하드웨어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구글이 공개한 새로운 휴대폰 픽셀(Picxel)폰. RAMIN TALAIE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구글이 프리미엄 가격의 픽셀 스마트폰과 인공 지능 기술력을 보여주는 다른 장치를 공개하면서 애플과 삼성, 아마존과의 경쟁에 뛰어들며 불을 붙였다.


구글은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5인치 픽셀과 5.5인치 픽셀 XL를 공개했다.


이날 신제품 행사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인공 지능 인터넷 연결 장치의 모든 종류와 연걸될 수 있는 구글 전략의 변화를 나타냈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우리는 모바일에서 AI로 진화하고 있다"며 ㅁ"우리의 목표는 각각 모든 사용자에 대한 개인 구글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드워에 총 책임자인 릭 오스털은 "우리는 AI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교차점에서 거대한 다음 혁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구글의 주력 상품은 중국의 화웨이와 한국의 LG를 포함한 하드웨어 파트너와 넥서스 브랜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만의 HTC와 계약을 체결해 OEM 형식으로 생산을 맡겼다.


픽셀 제품관리팀의 사브리나 엘리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구글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휴대폰"이라고 밝혔다.


잭도우 리서치(Jackdaw Research)의 분석가인 얀 도슨은 "오늘날 구글이 마침내 하드웨어에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픽셀폰은 아이폰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픽셀폰의 가격은 32GB 5인치 픽셀이 649달러(약 70만7천 원), 5.5인치 픽셀은 769달러(약 83만8천 원)으로 책정 됐으며 미국 통신사중 하나인 '버라이즌'과 독점 계약을 맺었다.


픽셀폰은 미국, 영국 등에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구글은 픽셀폰뿐만 아니라 픽셀과 결합해 사용하는 VR(가상현실) 헤드셋인 '데이 드림'도 함께 공개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결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구글 홈'도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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