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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의 의정부로 우뚝설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김한구
  • 기사등록 2016-10-04 1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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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의정부시의 꿈을 담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이 9월 22일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해제 승인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안병용 시장이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밝혔다.


의정부시는 10월중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자로서 34%를 출자해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2017년 8월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거쳐 2018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부정적 군사도시의 아픈 이미지를 문화로, 예술로, 그리고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발전시켜,안보로 기여한 의정부시가 한류의 자긍심은 물론 경제발전으로 대한민국에 기여할수 있는 희망도시로 우뚝 설 수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6,25후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은 미군부대가 주둔,시 전체면적의 71%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가용용지의 대부분이 미군부대와 군사시설호보호구역이었으며,또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막막하기만했던 군사도시였다.


그러나 하늘의 도움인지 8개 미군기지중 5개 기지가 이전을 완료했고 남아 있는 3개 기지 또한 조만간 의정부시를 떠날 예정이어서,그동안 미군기지 주둔으로 아픔을 겪었던 의정부시에 희망을 심기로한 희망 프로젝트,잘살아 보세 의정부 8·3·5 프로젝트가 등장,8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5조여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목전에 도래 하고있다.


안병용시장이 밝힌 의정부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개요를 살펴보면,1)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 62만1천774㎡(GB 55만3천96㎡)에 총사업비 3천824억원을 투이,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할 것이며,개별 입지시설은 한류 대표 문화인 K-pop, 캐릭터, 한식, 첨단농업체험 등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해 방문객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설로 판매시설을 도입,국내외 관광 및 쇼핑 수요에 대응하고, 단지내 거주민과 신규 인구 수용을 위한 공동주택을 조성해 문화·관광시설 조성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문화·관광시설은 K-pop, K-character, K-food 등 콘텐츠의 교육·창작·체험·육성을 통한 한류문화 생산기지로서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설로는 K-pop 창작·교육·체험 시설, 공연장(500석, 2,000석), 컨벤션(3천700㎡), 호텔(300실)을 갖추고 순수 한국 케릭터인 뽀로로를 테마로 한 실내외 테마파크 및 캐릭터 교육센터와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음식문화 거리 및 가상현실체험 시설 등을 배치하고 체험 시설, 공연장(500석, 2,000석), 컨벤션(3천700㎡), 호텔(300실)을 갖추고 순수 한국 케릭터인 뽀로로를 테마로 한 실내외 테마파크 및 캐릭터 교육센터와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음식문화 거리 및 가상현실체험 시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도시지원시설로 정부의 스마트 팜 확산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팜 도입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 농작물 재배 및 이를 활용한 농촌체험파크, 첨단농장 쇼케이스, 유리온실 및 식물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기타 시설로 문화·관광과 연계한 저층·저밀도의 자연친화적인 쇼핑 공간을 조성해 연간 48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효과를 거두는 한편 1천275세대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 분양주택시설을 갖춰 서민층 전세공급 확대 효과와 선진화된 임대차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단지내 거주민과 신규 인구를 수용해 문화·관광시설 조성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방지할 계획이다.


2)추진경위는 2007년 7월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인 지역현안사업이 반영되어, 2014년 4월~2016년4월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파크 및 패밀리호텔, K-pop 클러스터, 스마트 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2016년 2월 28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제출했으며,2016년 9월 22일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의결됐다.


안병용시장의 설명에 따르면 2014년 3월 12일 서울 중구 신세계 본사 사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김해성 신세계 사장은 의정부시에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에 대한 투자유치의향서에 서명했으며, ㈜신세계사이먼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한 미국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국내 유통업계 선두주자인 신세계와의 합작투자회사로 의정부시에 약 1천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2014년 4월 18일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이사와 ㈜GMG 이장우 대표이사가 참석, 뽀로로 테마랜드 및 패밀리호텔 조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시장은 이를 배경으로 8·3·5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민선6기 취임 후 2014년 9월 1일 비전사업추진단을 3과 9팀 28명으로 조직해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2015년 1월 16일 의정부시 산곡동 일원에 1천억원을 투자해 빅뱅과 2NE1 등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음악 클러스트를 조성하기로 전격 합의를하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K-Pop클러스터 조성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2015년 7월 의정부시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이 예정된 산곡동 396번지 일원을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 지역에 사업 시행까지 불필요한 사유재원의 투입, 부동산 투기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계획적·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2015년 6월 29일 의정부시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 거주민의 이주대책과 보상금 산정, 생활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의정부시는 2016년 4월 11일 의정부시는 만나CEA와 스마트 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의정부 스마트 팜 사업은 농업의 생산 분야 중심의 ICT접목을 뛰어넘어 농업과 관광 및 부가가치 사업을 융합해 생산·유통·교육·문화·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사업대상지 내 메인체험단 조성 후 인접 토지에 미래농업단지를 확대, 각종 사업으로 입지가 좁아지는 농지에 스마트 팜 도입으로 토지·노동 의존적인 전통농업 방식이 아닌 기술집약적인 첨단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의정부시가 스마트 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3)기대효과는,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약 4천억원의 부지조성 공사비와 1조3천억원의 상부 건축시설비를 포함한 총 1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역간산업연관분석을 통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2조8천913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조6천100억원, 취업유발인원은 4만1천430명으로 기대되고 있으며,사업대상지 내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파크, 스마트 팜 및 테마스트리트 조성으로 부대찌개,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의정부시민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건설단계 파급효과와운영단계 도표(중략)를첨부 하여 발표했다.


4)추진계획은 의정부시는 10월 중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자로서 34%를 출잘해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2017년 8월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거쳐 2018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 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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