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진로체험 안내서(표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자유학기 진로체험 집중기인 10월을 앞두고, 교사용 안전한 진로체험 안내서를 도내 모든 중학교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한 진로체험 안내서는 전반적인 진로체험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진로체험의 3단계인 사전단계, 운영단계, 사후단계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사항과 안전관리를 위한 수칙, 안전보고 체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내서의 인쇄ㆍ배포는 진로전담교사와 자유학기제 담당교사의 내용 검토 및 수정ㆍ보완을 거쳤으며, 중학교의 희망부수 조사를 통해 총 2800부를 인쇄해 도내 모든 중학교에 배포했다.

중요한 내용은 부분 발췌해 학생용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부록으로 제시된 체험처 및 차량 안전 체크리스트, 사전 최종 점검사항, 사안보고서 등 각종 진로체험 관련 서식은 필요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윤주역 학교정책과장은 “안전은 시대의 화두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교사들이 안내서의 단계별 수칙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체험지원종합전산망 ‘꿈길’ 사이트에는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현황 시스템이 구축돼 도내 중학생들의 1일 체험활동 상황 파악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