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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6대 정부기업지원시설 10월 본격 가동 - 기업성장종합지원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이태헌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9-29 1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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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정부지원기업 시설 조감도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정부기업지원시설이 9월 구축 완료됨에 따라 지원센터 및 임시연구소 이전 등 기업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내달 초 본격 가동된다.

 

20145월 착공하여 23개월만에 구축 완료된 기업지원시설은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식품벤처센터(임대형 공장), 지원센터 등 총 6개의 연구, 생산, 사무 지원분야로 나뉘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R&D·네트워크 중심 수출지향의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 하에 조성 중이며, 정부기업지원시설은 28,705(8,683) 규모로 산업단지 입주 식품기업에게 R&D, 생산, 품질관리, 포장, 유통, 수출 등을 종합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수출, 인력양성유치, 산학연 커뮤니티 운영 등 전반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입주 기업연구소를 one-stop 지원하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장기간·고비용이 소요되는 기능성 평가를 one-stop 지원하고식품기업과 공동 R&D 수행으로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촉진한다.

 

식품품질안전센터는 기업에서 의뢰한 품질안전관리 전반에 대하여 신속·정확한 검사 분석 및 기업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품패키징센터는 패키징 분야에 대한 분석시험, 컨설팅, 패키징 신기술 지원 등 선진국 수준의 패키징시스템을 완비하여 맞춤형 기업 컨설팅 등 현장 애로기술을 해소한다.


파일럿플랜트는 기업맞춤형 시제품 소량 생산, 위탁 가공 생산 및 공정 표준화실험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상품화를 지원하고, 식품벤처센터는 HACCAP, GMP 등 식품안전시설 구축에 적합한 임대형공장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임대하여 중견 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프라시설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7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준공에 앞서 기업지원시설 구축이 완료되고, 지원센터가 익산으로 이전하여 입주기업 지원 체계가 완비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 되고, 투자를 망설이던 잠재적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아시아 최초로 조성되는 식품전문산업단지인 만큼 6대 정부기업지원시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식품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익산시, 전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 식품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분양공고 된 토지는 언제든지 공장 착공이 가능하고, 폐수·용수·전기 등 각종 기반시설들도 공장 준공시기에 맞춰 공급 가능할 정도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몇몇 기업들은 10월중 공사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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