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MOU 체결 - 총 21개국과 체결…총 3만7833명 프로그램 참여 윤영천
  • 기사등록 2016-09-28 16:13:12
기사수정


▲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마르테인 반 담 네덜란드 농업장관이 27일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직후 청와대에서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마르테인 반 담(Martijn van Dam) 네덜란드 농업장관은 27일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직후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네덜란드 정부 간의 취업관광 프로그램에 관한 양해각서’(이하 워킹홀리데이 MOU)에 서명했다고 외교부는 28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오는 10월 1일 발효됨에에 따라 18~30세의 우리 청년들이 최장 1년 간 네덜란드를 여행하면서 제한적 형태의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워킹홀리데이 MOU는 양국 청년들이 상대국에서 취업과 여행을 병행하면서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크다. 이에 따른 양국 젊은이들 간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지역 13개국 포함해 총 21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또는 MOU를 맺고 있다. 2015년 기준 3만 7833명의 우리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영사서비스과 02-2100-7565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30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북한, 지난달 초 환율 역대 최고치 상승에 다시 강력한 통제 기조로 환율 잡기
  •  기사 이미지 러시아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10명부상,우크라이나 전쟁은 오랫동안 계속 될 것...
  •  기사 이미지 군산시 경암동 전동킥보드 가게 화재 발생, 인근 대피 소동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