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실험 등 북한의 지속되는 안보위협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지원민방위대의 전방 안보현장 방문 견학 및 민방위 시․도 경진대회 참관을 실시했다.
견학 첫날은 경기도 파주군 민통선 안에 있는 북한의 도발현장인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 등 임진각 일대 안보현장을 방문하고 이튿날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 후기 정조 때인 1796년에 완공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등 역사안보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경기도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16개 시․도 대항 민방위 경진대회를 참관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부터 21까지 국가비상사태와 재난재해에 대비한 인명구조 활동 확산을 위한 민방위 응급처치 전도사교육 강좌를 열고 이에 참여한 긴급구조대원 31명을 행사 참가자로 최종 선발했다.
김생기 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 안보의식과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한 때”라고 전제하고 “투철한 철통안보의식으로 무장하고 각종 재난재해에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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