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리쓰, 세계 최초로 주파수 선택이 가능한 RF파워 센서 발표
  • 조병초
  • 등록 2016-09-22 17:59:52

기사수정
  • 초소형 Power Master MA24507A 밀리미터파 전력분석기
  • 높은 다이나믹레인지로 최대 70GHz의 주파수 커버리지 제공


▲ Anritsu Power Master MA24507A (사진제공: 안리쓰코퍼레이션)



안리쓰가 초소형 밀리미터파 전력분석기 Power Master MA24507A를 발표했다. 


신제품은 9kHz~70GHz까지의 RF 전력을 쉽고 간단히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값을 수치로 표시가 가능하고, 주파수에 기반하여 측정할 수 있다. 또한 802.11ad, Wireless HD, E-band 제품을 포함한 밀리미터파 애플리케이션의 제품 수명 주기 모든 단계에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테스트 요건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로 주파수 선택이 가능한 RF 전력분석기이다. 초소형 테스트 솔루션 분야에서의 안리쓰의 리더십과 특허 받은 쇼크라인(Shockline)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신호 주파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공기 중에서나 케이블 연결로 인한 감쇠가 커지고 있는데, 이는 특히 밀리미터파 주파수에서 전력 측정을 어렵게 만든다. 


초소형Power Master MA24507A 사용자가 온-웨이퍼(On-wafer) 측정을 비롯하여 계측장비를 신호 소스에 직접 가져가 측정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시스템 손실이 불가피할 경우 MA24507A는 70GHz에서 -90dBm 정도 낮은신호 측정이 가능해 커다란 부피 때문에 현장에서 활용하기 곤란한 대형 Bench top 측정장비를 대신할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USB 전원을 이용하는 Power Master MA24507A는 크기가 약 6x3x1인치(15.24x7.62x2.54cm), 무게는 15온스(약 0.425kg) 이하인데, 이는 스마트폰보다 약간 더 큰 수준이다. 이처럼 작고 가볍기 때문에 안테나 타워의 측정이나 확장 폴을 사용하여 지상에서 Small Cell 신호를 측정하는 작업에도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Power Master MA24507A는 주파수를 선택하여 전력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의도한 신호와 의도하지 않은 신호를 한 번에 구별할 수 있다. 


주파수를 1kHz에서 전체 주파수 범위로 확대할 경우, Power Master MA24507A는 전력 판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신호를 포함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측정해야 할 신호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이는 스퍼 및 고조파를 피하면서 채널 전력과 인접 채널 전력 같은 측정을 가능케 한다. 


다른 많은 전력 측정 장치들과 달리 Power Master MA24507A는 레퍼런스 Calibration 필요치 않다. 이 전력분석기는 테스트 시스템에 상시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가 있어 테스트 과정 동안 장비를 분리했다 다시 연결할 필요가 없다. 전통적인 파워미터의 정확도가 요구되지 않을 때, 의도하지 않은 신호가 존재할 때 또는 고도의 전력 측정이 필요 없을 때 Power Master MA24507A는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Power Master MA24507A 밀리미터파 전력분석기는 2016년 9월초에 발표된 Site Master™ S331P 초소형 케이블 및 안테나 분석기에 이은 안리쓰 초소형 계측기 신제품 군의 두 번째 계측장비이다. 


안리쓰 서비스 인프라 솔루션 본부의 제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마크 엘로(Mark Elo) 마케팅디렉터는 “업계에 이처럼 혁신적인 계측장비를 내놓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안리쓰의 초소형 제품군은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휴대성, 성능, 측정 정확도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어떤 경쟁 제품들과도 달리 Power Master는 주머니에 집어넣고 다닐 정도로 작은 계측기로서 9kHz~70GHz의 RF 전력을 -90dBm 정도의 낮은 수준까지 쉽게 수치 표시가 가능하며 주파수에 기반하여 측정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