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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6년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선정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 최훤
  • 등록 2016-09-22 17: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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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사는 10월 1일(토) 오후 6시까지
  • 조사 참여한 국민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음료 모바일 교환권 제공


▲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2016년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성명 가나다 순, 만나이 기준)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가 22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2016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국민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체육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40), 체육단체(96), 출입기자(29)를 대상으로 선수 및 지도자 41명, 체육발전 공헌자 13명 등 총 54명을 추천받았다.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와 심사기자단(29명)은 후보자 54명 중에서 2차 심사, 추천을 거쳐 최종후보자 6명을 선정했다. 


최종후보자 6명은 ‘올림픽에서 금,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퀸’ 김연아(빙상_피겨, 25세),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故김일(레슬링, 77세), ‘대한민국 여자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골프, 38세), ‘메이저리그 코리안 특급’ 박찬호(야구, 43세),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역’ 故이길용(체육발전 공헌자, 미상), ‘분데스리가의 갈색 폭격기, 차붐’ 차범근(축구, 63세)이 선정됐다. 


2016년 스포츠영웅 선정방식은 국민지지도(50%)와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50%)를 거처 2명을 선정하며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10월 1일(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지도 조사에 참여한 국민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음료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투표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그동안 2011년에는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에는 서윤복(육상), 2014년에는 故민관식(체육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에는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김운용(체육행정) 원로를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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