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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베트남법인, 하노이 삼성디스플레이 케이블 공급
  • 조병초
  • 등록 2016-09-21 1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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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VINA 현지 시장점유율 30%차지...현지 1위 케이블 회사
  • 늘어나는 케이블 수요에 맞춰 미얀마 진출도 검토


▲ LS전선 베트남 법인이 하노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사진제공: LS전선)



LS전선 베트남 법인이 하노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베트남 LS비나(이하 LS-VINA)가 21일 아이마켓코리아 베트남법인과 1500만 달러(한화 약 170억 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케이블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노이 북쪽 박닌성에 건설 중인 휴대전화 모듈 생산공장의 배선에 사용된다. LS-VINA는 베트남 전력청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등으로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 1위 케이블 회사이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다. 


LS-VINA는 삼성전자 박린 모바일 공장과 호찌민 가전공장, LG전자 하이퐁 가전공장, 하노이 롯데센터, 경남 랜드마크72 등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대부분에 케이블을 공급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최대의 케이블 수출기업으로서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주변 아세안 국가는 물론 페루,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 등으로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한국기업은 물론 외국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늘고 있어 이미 현지 1위 케이블 기업으로 자리잡은 베트남법인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하고, “늘어나는 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S전선아시아의 미얀마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 2개 법인(LS-VINA, LSCV)의 지주사로 22일 국내 거래소에 상장한다. 베트남 진출 첫 해인 1996년 19억 원의 매출은 2015년 두 법인을 합쳐 약 5,000억 원으로 20년 만에 250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9월 초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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