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코레일과 협의하여 태백산국립공원 생태 우수지역과 연계한 ‘태백산 슬로탐방 관광열차’ 상품을 개발하였고, 9월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백산 슬로탐방 관광열차 는 코레일 정규 이용 노선 및 중부내륙 순환열차와 연계한 상품으로 수도권 소재 탐방객을 대상으로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당일형으로 운영된다. 향후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도 점차적으로 확대해 운영될 계획이다.
태백산 슬로탐방 관광열차 는 9월 20일부터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매일 운행되며, 렛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 코레일톡, 코레일 고객센터, 조달청 나라장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도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가격은 청량리역 출발기준으로는 성인(청소년 포함) 6만 3,100원, 어린이 5만 6,400원이다. 서울역 출발 오트레인(O-train) 이용 가격은 출발 기준으로 성인(청소년 포함) 8만 9,400원, 어린이 7만 1,900원이다.
참가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해설부(담당: 조혜진, 02-3279-2983)로 문의하면 된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범 운영되는 태백산 슬로탐방 열차가 저지대 수평탐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태백산 뿐만 아니라 전국 국립공원 생태우수지역과 코레일이 연계한 다양한 슬로탐방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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