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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칭찬문화 활성화’유공자 선발 -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일환 이송갑
  • 기사등록 2016-09-20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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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0일 청사 제2회의실에서 그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동료들을 칭찬, 격려해 줌으로써 칭찬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조직 내 긍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 선 직원 14명을 선발, 시상식을 가졌다. 


칭찬문화 활성화’는 지난 1월부터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 일환으로 시작된 경기남부경찰의 특수시책으로, 정용선 청장은 매일 직원들이 작성한 칭찬글을 읽고 일일이 댓글로 소통, 격려와 조언을 하는 등 솔선하고 있다.


칭찬문화 활성화 이후 그간 총 1만 6천여건, 일 평균 60여건의 칭찬글이 경기남부청 내부게시판에 게시되는 등 직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칭찬글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격려 댓글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반응이다.


오늘 수상자에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67건의 동료 칭찬글을 작성한 안산단원署 신병준 경위, 내부 통신망에 게시된 칭찬글·댓글을 칭찬 대상자의 가족 휴대전화로 전송해 호응을 얻은 안산상록署 최명재 경감 등이 있다.


수상자들은 ‘칭찬문화 활성화 이후 동료를 칭찬할 사례들을 꾸준히 게시·공유하고 있는데, 칭찬 덕분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이 더욱 열심히 근무에 임할 수 있었다’, ‘칭찬글을 보면서 선배경찰관의 업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정용선 청장은 “칭찬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하는 사람도 행복해지게 한다”며 “행복한 경찰이 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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