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이달 30일까지 보령시 관내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 369곳(소화전 351곳, 저수조 4곳, 급수탑 14곳, 비상소화장치함 38곳)에 대한 집중 조사 및 정비를 펼친다.
이번 점검의 중점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표지판의 변색·탈색 확인 및 미설치 대상 파악 ▲지상식 소화전 및 급수탑 보호대 상태 및 필요대상 파악 ▲비상소화장치함 내 적재비품 등 현황 및 상태 조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급수지원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불량시설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소방용수시설이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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