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가 지난 3일 지역주민과, 출향인, 내외빈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면 체육회(회장 진명신)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지역 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면민의 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상패 전달과 함께 시장 감사패 수상자인 조관용(옥신마을)씨와 김현남(석정마을)씨, 체육회장 공로상 수상자인 체육회 박상남씨와 감곡면 박효실씨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어 이어진 2부 행사에는 11개리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와 투호경
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등의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감곡난타동호회원들의 신명나는 난타 퍼포먼스와 노래자랑, 그리고 아지 등의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면민들이 열 한 번째를 맞이하는 감골축제를 통해 그간의 시름과 근심을 날려버리고, 이웃과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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