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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청춘을 위한 보금자리… 문을 활짝 열다 - 암사동 도전숙(宿) 저렴한 임차료로 주거+사무공간 임대 - 오는 20일까지 1인 (예비)창조기업인과 청년 기업가 대상 입주자 모집 김만석
  • 기사등록 2016-09-06 19: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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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강동구, 서울지방중소기업청, SH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강동구청 제공)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0일까지 1인(예비)창조기업가와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도전숙(宿)’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으로 강동구가 서울주택공사(SH),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해 내놓은 공공임대주택이다.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전숙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차료로 제공된다. 


 선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도전숙(강동구 암사동 507, 507-8)은 오는 20일(화)까지 입주자를 모집해 소득 및 자산 요건과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올해 11월부터 입주 가능하며 입주자들은 자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주자간 네트워킹, 건물 관리와 운영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공급호수는 총37호이며, 전용면적은 24~31㎡이다. 보증금은 면적에 따라 10,200∼21,430천원, 월임차료는 133∼279천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에 해당된다.


 지원조건은 강동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19∼39세(1977∼1997년생)의 청년으로서, 1인 (예비)창조기업인 또는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기업가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월평균 소득기준으로 1순위가 50% 이하(2,408,333원)이며, 2순위가 70%이하(3,371,666원)이다.


 상세한 일정 및 모집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www.gangdong.go.kr) 및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20일(화) 오후 6시까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boreum.choi@gd.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서울 1인 청년 주거 빈곤율이 36.3%로 전국 14.8%에 비해 상당히 높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청년 기업가들을 위한 암사동 도전숙은 청년의 주거환경과 일자리 개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청년주거 안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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