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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의정부시의회, 지각의회 반성 -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이같은 전철 밟지 않겠다 의원일동 성명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9-02 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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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일동은 1일 제7대 후반기 원구성마무리에 대한입장 발표문을 통해, 2개월간 지루하게 끌어온 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9월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모두는 정말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시민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하면서 이같은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일동은 시민들께서 오로지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복리를 위해 일에 매진하라고 지엄한 명령을 부여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싸움만 하고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보고 얼마나 많은 개탄과 실망을 했을 지 익히 절감하고 있었다며, 처절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밤을 새워서라도 주어진 본분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지금도 변함없는 원내 다수당임과 원구성에 대한 합의문서를 대의명분으로 적정한 양보와 합리적인 주장을 했으나 끝까지 버텨온 새누리의 의장쟁취당론에 더 이상 견딜 수 없었으며, 문제의 핵심원인과 책임은 부각되지 않고 감투싸움으로 이전투구양상을 보이는 참담한 시의회가 적나라하게 노출되면서 성난 시민들의 모습은 실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원에게는 엄청난 압박감으로 다가왔었다”고 첨언했다.


또  저희는 늦은 것이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생각과 지혜의 왕인 솔로몬왕앞에 선 친엄마가 아이를 죽일 수없어 보내는 애통한 마음으로, 후반기가 시작되는 9월이전에 모든 것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절절한 마음으로 저희를 지탱해 준 대의명분인 다수당과 합의문을 내려놓고 의장직을 전격 양보하는 협상을 타결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일동은 “앞으로 동반자적인 파트너쉽으로 함께 산적해 있는 난제들을 함께 풀어 나가기를 소망하는 한편 새누리당은 후반기원구성내용이 적시된 원구성합의문서공개를 9월20일이 아닌 지금 즉시 개봉하여 잘못된 비공개원칙에 대해 시민앞에 용서를 구하고 깨끗하게 정리를 한 연후 9월시작부터 의정업무를 개시해 가길 바란다”고 촉구하며, 다시한번 지각시의회를 연 것에 대해 통절하게 사죄드리며 더 이상 이같은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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