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다자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러시아·중국·라오스 등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은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EEF)에 주빈으로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4~5일 중국 항저우(杭州)를 방문한다.
이어 7~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도 참석하고 이와는 별도로 8~9일에는 라오스도 양자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미·중·일·러와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위한 설득과 북핵 압박 외교의 성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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