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이 9월 1일부터 각종 산림사업 추진으로 12월까지 임시휴관한다.

완주군 산림축산과 및 시설공원사업소는「산림바이오매스 홍보타운 조성사업」추진과 관련, 우드칩보일러 열공급(난방,온수)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고산자연휴양림내 숙박시설(숲속의집,문화휴양관,산림휴양관,웰빙휴양관) 이용을 제한하고, 시험운전이 완료되는 12월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산림바이오매스 홍보타운」사업은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되며 중앙통제식 우드칩 보일러를 도입하여 각종 산림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원료를 수집·이용해 휴양림 숙박시설 및 문화공원에 난방·온수 등을 공급하며,

전시․홍보체험관도 신축하여 친환경녹색에너지 인식제고는 물론 산림바이오매스 확충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숙박시설 열 공급 건축공사에 따라 노후시설에 대한 실내 보수작업도 병행 추진하여 공사가 완료되면 깨끗하고 새로워진 휴양림 시설은 물론 친환경 온수난방 방식도 구축됨으로써 이용객 만족도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휴관에 맞춰 그간 계획해온 산림교육센터 신축공사, 돔하우스 신축공사, 고산하수관거정비사업 배관공사가 일제히 진행됨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휴양림 숙박시설 임시휴관에 대한 양해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산자연휴양림의 꾸준한 환경정비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보완 등을 통해 쾌적한 산림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 고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휴관기간 : 2016. 9. 1 ~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