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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행복 전문센터,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 - 놀이체험형 프로그램인 ‘다락방 프로그램’ 7월 한달에만 2천여명 이용 - 매주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큰 ‘인기’ - 전국 최초 야간시간제보육사업 ‘호평’ 이태헌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8-25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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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끝을 모르는 물가상승, 점점 높아지는 육아비용 등이 저출산을 부추기는 큰 걸림돌이다. 육아에만 그치지 않는다. 자녀 1명을 대학까지 보내기 위해선 3억원이 필요하다는 언론보도가 있다.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출산 후 처음 직면하는 육아비용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과 사업들도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육아종합지원센터다.

 

2015, 전북에서는 4번째로 익산에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센터)가 들어섰다. 육아센터는 보육과 양육에 대한 정보제공과 지원은 물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지원과 상담도 이뤄진다.

 

갓 첫돌을 지난 익산육아센터가 학부모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든든한 아이행복센터로 자리매김 중이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다락방 프로그램 인기

 

익산육아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놀이체험관 속 다락방 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집과 영유아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놀이체험관 평균이용자가 월 900여명에서 다락방 프로그램을 운영 후 지난 7월에만 2,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놀이체험관 속 프로그램인 다락방 프로그램은 부직포가방, 그리기풍선 등 다양한 주제의 만들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4회 하루에 1차례만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육아센터 놀이체험관 이용료만으로 다락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육아센터 관계자는 “‘다락방 프로그램은 높은 전문성을 갖춘 운영요원이 직접 만들기 체험지도를 진행하고 매주 다양한 체험 아이템을 선정해 운영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야간시간제보육, 전국 최초 시행 호평

 

익산육아센터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야간시간제 보육도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3, 맞벌이부부를 위한 야간시간제 보육이 처음 시작됐다. 야근이 많은 맞벌이 부부에게 시에서 직접 전문운영하는 보육시설이라는 믿음과 저렴한 비용에 큰 인기를 끌었다.

 

·야간 2개반씩 운영되는 야간시간제보육 이용자 수가 불과 4개월만에 700명을 넘어섰다.

 

이후 익산육아센터는 야간시간제보육이 큰 인기를 끌자 맞벌이 가정이 아닌 일반가정 자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확대했으며, 야간, 휴일 시간제보육 시범사업까지 선정되어 야간 2개반과 휴일 1개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휴일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평일 야간에는 2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예를 들어 맞벌이부부의 경우 시간당 4천원이지만 정부에서 3천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1천원의 보육료만 내면 된다.

 

익산육아센터 관계자는 육아가 즐겁고 아이가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락방프로그램은 물론 야간시간제보육 등 수요자 입장의 정책들을 만들고 추진하고 있다며 익산육아센터가 단순한 놀이체험이나 장난감 대여 공간이 아닌 육아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쉼터공간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나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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