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터기술, 서울도시철도 5호선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 공급자로 선정
  • 조병초
  • 등록 2016-08-19 17:27:44

기사수정
  • LTE-R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 공급에 유리한 고지선점


▲ LTE-R 차상장치(사진제공: 한터기술)




현대로템이 수주한 서울지하철 5호선 신조 차량의 LTE-R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 입찰이 7월 7일 진행되었다. 한터기술은 제작사별 시연과 기술평가, 그리고 가격평가인 전자입찰 결과 7월 20일 최종 공급자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한터기술이 수행하게 될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서울 상일동에서 하남 검단산을 잇는 7.8㎞의 노선)에 투입될 신조차량(4편성, 총 32량 : 1편성/8량)에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하는 것이다. 


신조 차량의 구조, 장치 및 화재에 대한 안전기준은 철도차량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및 철도건설규칙을 적용하며 공급범위는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 차량조작반, 차량안테나, 휴대용단말기 등이다. 


(주)한터기술은 철도 신호/통신 등 전장품 분야의 대표적 중소기업으로 2015년에 세계최초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인 ‘부산지하철 1호선 무선설비 구매·설치’에 참여하여 145대의 LTE-R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하였으며 2017년 2월에 상용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16년 5월에 에릭슨엘지 (Ericsson-LG)와 글로벌 LTE-R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2016년 9월 20~2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이노트랜스2016(국제 철도차량 및 수송기술 박람회)에 참가하여 에릭슨글로벌과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터기술은 세계 최초로 이루어낸 성과와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제작사들과 당당한 경쟁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