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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시관리공단, 주차관리요원 처우개선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이계중 이사장 “좋은 일자리 제공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 - 생활임금제 도입, 대체근무자 배치해 휴식시간 보장 - 주차관리소마다 소형 냉장고까지 주정비
  • 기사등록 2016-08-12 17: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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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주차관리요원의 열약한 처우 개선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사진제공: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더위와 추위에 시달리며 좁은 주차 부스 안에서 근무하는 것은 물론 일부 몰지각한 고객들과 실랑이를 해야 하는 주차관리요원은 대표적인 기피 직종이다. 


강동구로부터 주차사업을 수탁받아 운영하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 주차관리요원의 열약한 처우 개선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혹서기를 대비해 주차관리요원의 적절한 식수공급과 건강관리를 위해 10개 주차부스에 소형냉장고를 비치하는 한편 주차장 근무 특성상 법정 휴식시간을 보장받기 어려운 주차관리요원을 위해 대체 근로자를 채용해 휴식시간에 배치하는 특단의 조치도 내렸다. 이번 조치로 대체근무자에게는 일자리가 생겼으며 주차관리요원에게는 온전한 휴식시간이 생겼다. 


또한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주차관리요원의 임금 인상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였으며 무인주차장 근무자의 근로시간을 앞 당겨 심야 근무시간을 줄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이계중 이사장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공기업의 또 다른 사회적 책임이라며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처우개선에 힘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조직혁신을 통한 내부고객 사기진작과 현장중심의 고객만족경영으로 ‘2016년 행정자치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공기업에 선정되었으며 ‘고객만족도 점수’ 역시 공단 설립 이래 최고점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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