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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중국 의료관광객 유치활동”본격 개시 - “한․중 무술문화축제”에서 전라북도 의료관광 홍보부스 운영 - 군산 석도카훼리, 전주한옥마을 등에 도내 의료관광 홍보인프라 구축 이현석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8-10 14: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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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8월 9일(화)부터 15일까지 7일간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개최되는“2016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를 통해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15년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 결과를 보면 중국환자가 국적별 1위 99,000여명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라북도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전체 외국인환자 3,935명 중 중국 환자가 433명(11%)을 차지하고 있어 가까운 중국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채널확대 및 홍보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한옥마을과 석도카훼리 국제여객선터미널과 선박 등을 대상으로 홍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부터 추진중인 중국 중경시와 의료기술 및 환자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고, 상해 전라북도 중국사무소를 통해 환자 유치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중경시 여유국을 방문하여 전북도와 중경시 간 병원별 업무협약을 추진하였으며, 중국 우루무치 현지 방송국과 신문사를 초청해 중국 단체 의료관광 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5년에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소개할 동영상, 가이드북, 리플렛, 지도를 6개국어(한, 영, 중, 일, 러, 몽)로 제작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홍보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전북도는 교통, 숙박, 의료 인프라 등 여러 가지 취약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5년 3,935명(2014년 2,590명 대비 59.1% 증가)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고 69억원(2014년 30억원 대비 130% 증가)의 진료수입을 올린 바 있다.


도 유택수 보건의료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환자유치 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을 육성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 전북도의 우수 의료기술과 관광 자원을 홍보하여 전북의료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도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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