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이하 기적의 도서관)이 어린이 사서 양성에 나섰다.
이와 관련, 기적의 도서관은 여름방학 독서교실 일환으로 지난 5일 하루 동안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사서를 운영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오전에는 도서관에서 사서의 역할 등 도서관 소양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한 권의 책(강재의 비밀)과 연계한 독서토론과 독후활동을 펼치는 등 도서관을 체험했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독후활동은 강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독서습관을 돌아보고 책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어린이사서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 10시간의 도서관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내달 3일 어린이사서 임명장을 받게 된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한 권의 책 독서운동과 연계해 같은 날 독서 분위기를 한껏 높이기 위한 행사도 갖는다. 초등학교 5~6학년생들이 독서토론을 갖는 ‘어린이 한 권의 책 축제’와 ‘강재의 비밀’ 저자인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오후 2시)이 그 것이다.
초등 독서토론 후에는 토론 우수자 5명을 선정, 시상(시장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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