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경위 김종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고 있다. 여행 중 운전을 하다보면 졸음이 물밀 듯이 찾아와 졸음을 쫓기 위하여 음악을 크게 튼다든가 창문을 연다든가 껌을 씹는 다든가 하면서 운전자들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졸음을 쫒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졸음을 느껴 눈이 자꾸 잠기는 현상이다. 이런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가 쉽다. 졸음 상태에서 100km이상으로 주행하다가 깜박 1초만 졸아도 차량은 30m이상을 달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최근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졸음운전을 하지 말라는 각종 표어가 눈에 띤다. “그깟 졸음운전에 당신의 생명을 맡기겠나요” 등 무시무시한 내용들이 많다
졸음운전으로 우리가 목숨을 담보 할 수는 없다, 특히나 여름 휴가철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많기 때문에 가족 전체의 목숨을 졸음 운전으로 담보하는 것은 참 위험한 행동이다.
졸음운전을 쫓는 최선의 방범은 창문 열기, 껌 씹기, 음악 크게 틀기가 아니다.
졸음운전 쫓기의 최선의 방법은 휴식이다. 여름철 장거리 여행시 운전에 나설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고 졸음을 느끼면 도로 곳곳에 설치된 쉼터나 휴게소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해서 안전 한 여름휴가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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