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 태인파출소(소장 이상찬)는
태인면에 위치한 성황정을 여성범죄 발생 우려지역으로 판단하고 산책로를 따라 산재해 있는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휴가철을 맞아 여성관련 범죄가 빈번해지고 있는 시기에 맞춰 실시한 이번 점검은 산책길에서 벗어난 오솔길이나 근처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를 주된 대상으로 삼았다.
성황정은 태인면 소재지에서 왕복 1시간거리에 위치한 나지막한 산책길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은 해가 달궈지지 않은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
산책로 점검중 만난 한 주민은, “위험한 장소를 꼼꼼히 살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하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경찰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태인파출소장(경감 이상찬)은
“태인은 1번국도와 접하고 있어 휴가철과 관련된 여행성 범죄 역시 생각지 않을 수 없다.”며 “태인이 여성범죄 청정지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때 까지 이 같은 점검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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