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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시민 단체 대표, 체포 직면 - '5월광장 어머니회'창립 멤버...자금 유용 혐의 뉴스21통신
  • 기사등록 2016-08-05 1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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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팔라자 드 마요 광장 앞에서 차량에 탑승한 에베 데 보나피니 `5월광장 어머니회` 회장. 아르헨티나 판사는 보나피니에게 4일(현지시간)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EITAN ABRAMOVICH / AFP [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르헨티나에서 군사정권(1976년~1983년)에 의해 살해당한 수천명의 정의를 위한 싸움을 주도했던 '5월광장 어머니회( Mothers of the Plaza de Mayo)'창립 멤버 중 한명인 에베 데 모나피니(87)에게 4일(현지시간)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문제는 '5월광장 어머니회'는 최근 저소득 지역에 주택과 학교 및 건강 센터 구축을 위한 5백30만 달러에서 시작됐다. 정부에서 받은 이 자금이 사라져 2011년 구축 프로그램이 갑작스럽게 끝났기 대문이다. 


모나피니와 그녀의 동료 활동가들은 고소 당하지 않았으나 검찰은 그들이 변호사들을 통해 이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5월광장 어머니회'는 1977년부터 매주 목요일 대통령궁 앞의 광장에서 항의 행진을 하는 시민 단체로 유명하다. 


모나피나는 전 대통령인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와 가까웠으며 '5월광장 어머니회'는 키르치네르 정부동안 관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모나피나는 지난 12년간의 좌파 정책을 취소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을 맹렬히 비판했고, 최근 수사는 마크리 정권의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마크리에게 "독재자" "개**"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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