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에서 8월 5일부터 3일간 완주 고산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열린다.
완주군은 2008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무궁화 테마도시로 지정받은 후 2011년부터 올해까지 6회 연속 전국에서 손꼽히는 무궁화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며 해마다 무궁화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궁화 품종 200여종 중 ‘완주 무궁화 테마식물원’에서 보유한 180여종의 무궁화를 관찰할 수 있다.
무궁화 화분 나눠주기, 무궁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무궁화 식물원 투어, 풍선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의 제왕, 얼음녹이기, 수박 빨리 먹기 등 즉석 게임 및 콘서트, 캠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생, 유치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가 개최되며, 무궁화를 테마로 한 음식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5일과 7일 오전 10시부터는 방문객에게 완주에서 생산한 2~3년생 무궁화 묘목 1,000본은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최우식 시설공원사업소장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약 100일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무궁하게 생명을 이어가는 나라꽃 ‘무궁화’와 함께할 수 있는 이번 무궁화 축제를 통하여 완주군의 무궁화가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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