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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기인] 한국사의 천재 이율곡(9) - 아홉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급제 구도장원공이라 일컬었다.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08-05 05:24:17
  • 수정 2016-08-05 05: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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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덕수(德水), 자 숙헌(叔獻), 호 율곡(栗谷석담(石潭), 시호 문성(文成), 강원도 강릉 출생이다. 사헌부 감찰을 지낸 원수(元秀)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사임당 신씨이다.


▲ 율곡 이이선생 초상화

1548(명종 3) 진사시에 합격하고, 19세에 금강산에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다가, 다음해 하산하여 성리학에 전념하였다.


22세에 성주목사 노경린(盧慶麟)의 딸과 혼인하고, 다음해 별시에서 (천도책(天道策))을 지어 장원하고, 이 때부터 29세에 응시한 문과 전시(殿試)에 이르기까지 아홉 차례의 과거에 모두 장원하여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 일컬어졌다.


또한, 예언자적 능력도 뛰어나 임진왜란을 미리 예견 하고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으며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식견이 탁월한 정치가요,사상가이며 교육자였으며, 철학자였다.


그는 한국판 제갈공명, 한국정신사의 큰 산맥, 성리학의 대가,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그러나 천재는 단명이라고 했던가 그는 타고난 건강이 좋지 않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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