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는 7. 29.(금) 청솔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무실을 순회하면서 청솔회원과의 약속의 손도장을 찍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해이해진 경찰 기강을 바로잡고, 휴가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청솔회원들이 각 사무실을 순회하면서 직원들과 건전한 휴가 보내기, 의무위반 근절 등의 약속의 손도장을 찍음으로써 동료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자는 운동이다.

정읍서 청렴동아리인 청솔회는 자정활동을 통해 밝은 사회를 건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정의로운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2005. 10월에 발족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는 경찰 내부 동아리다.

김주원 서장은 청솔회장을 비롯 청솔회원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복무기강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금 경찰로서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