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28일 충남 관내 대표적인 피서지인 대천, 만리포 해수욕장에 포돌이·포순이 모양의 ‘애드벌룬’을 띄워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는 포돌이 얼굴의 벌룬이, 젊은 층이 많은 대천 해수욕장에는 여성들에게 친근한 포순이 얼굴의 벌룬이 설치됐다.
‘포돌이 애드벌룬’은 휴가철 해수욕장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여름파출소 건물 바로 위에 떠올라 처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여름파출소의 위치를 알리는 동시에 경찰이 높은 곳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잠재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제작 되었다.
설치 모습을 지켜보던 관광객들은 ”귀여운 표정의 포돌이가 하늘이 떠 있으니 새롭고 경찰 분들이 친숙하게 느껴질 것 같다“, ”대천은 처음인데 도움을 청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우려했는데 여름파출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 는 반응을 보였다.
‘포돌이 애드벌룬’은 여름파출소가 문을 닫는 8월 중순경 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은 이밖에도 다양한 정책을 펼쳐 피서지 성범죄 예방 나아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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