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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7월 5주차 주간 행사 소식 발표
  • 주정비
  • 등록 2016-07-28 17: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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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음악·공예·문학 등 다양한 행사 열려


▲ 전시 연-쓰임을 통하여 포스터(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직접 만지고 사용해보는 공예 전시 ‘연(緣)-쓰임을 통하여’

한국과 일본의 공예작가 6명이 선보이는 ‘연(緣)-쓰임을 통하여’ 전시가 29일(금)부터 8월 11일(목)까지 서울예술치유허브 갤러리 맺음에서 열린다.

염색, 염직, 옻칠, 금속, 도자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지난해 일본 쓰나미 피해지역인 센다이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이했다. 공예를 우리 생활 속에서 공존하는 사물이라고 보고, 사물이 가지고 있는 ‘미(美)’와 ‘쓰임’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통해 오늘날 공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사람과의 관계를 고민했다. 작가 6명의 작품은 직접 만지고 사용해 볼 수 있다.

일시 : 7월 29일(금) ~ 8월 11일(목)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소 : 서울예술치유허브 2층 갤러리 맺음
관람료 : 무료


◇윤동주의 시세계를 탐색하는 문학 워크숍 ‘윤동주처럼’ 열려

문래예술공장 지역문화예술지원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워크숍 <책방에서 문학하다> 중 ‘윤동주처럼’이 29일(금)에 문래창작촌 청색종이에서 열린다.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의 저자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의 강의로 시인 윤동주의 삶과 시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책방 ‘청색종이’와 문화기획집단 ‘문학하다’가 함께하는 워크숍인 <책방에서 문학하다>는 오는 8월까지 계속되며 오는 10월까지 팟캐스트에서 방송된다.

일시 : 7월 29일(금) 오후 5시
장소 : 문학창작촌 책방 청색종이
관람료 : 전석 5천원


◇보컬리스트 박민희의 전통성악곡 퍼포먼스 ‘길군악’

전통성악곡 ‘길군악’ 퍼포먼스가 오는 30일(토)부터 31일(일) 양일간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정가의 장르인 가사 속한 12가사 중 한 곡으로 보컬리스트 박민희의 노래와 심운정의 타악으로 전개된다. 박민희는 전통가곡, 가사, 시조를 노래하며 전통음악이 지닌 사회적 의미와 태도를 탐구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문래예술공장 예술작품지원 다원장르 선정작이다.

일시 : 7월 30일(토) ~ 31일(일)
오후 2시, 2시 30분, 3시, 4시, 4시 30분, 5시, 6시, 6시 30분 (* 총 8회 진행)
장소 :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관람료 : 전석 1만원


◇시민청 특별전시 ‘De Bello Naturae, 자연’ 열려

미디어아트 ‘De Bello Naturae, 자연’ 전시가 30일(토)부터 8월 12일(금)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시민플라자와 8월 31일(수)까지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열린다. 초기 미디어아트의 선두주자인 피터 캠퍼스(Peter Campus)를 비롯해 안토니오 트리마니(Antonio Trimani), 캐서린 J.그레이브스(Kathleen J.Graves), 이토림(Ito Lim)이 현대인들의 관계와 갈등을 둘러싼 자연의 모습을 미디어와 사진으로 담았다. 전시가 시작되는 30일(토) 오후 5시에는 오프닝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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