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요우커 유치’ 추이 살피고 대안 모색 - 중국 전문 여행사와 간담회…사드 배치 결정 따른 영향 논의 -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7-28 17:20:28
기사수정


▲ 중국 전문 여행사와 간담회 장면


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결정 발표가 충남도 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미칠 영향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는 28일 아산 선문대에서 도내 중국 전문 여행사를 비롯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사드 배치 결정 발표가 관광업계에 미치고 있거나 앞으로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중국 내 관광시장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 여행사 관계자는 다음 달 한국 방문을 예정했던 중국 관광객 일부가 일정을 취소했다숙박과 음식 등 관광 관련 모든 산업에서 타격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도는 다음 달 8일에도 서울에 위치한 주요 중국전담여행사 10여개사를 초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중국 관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한편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구이저우성과 광동성 등 중국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9월과 11월 광동성에서 충남관광설명회와 현지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고, 10월과 12월 구이저우성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와 대규모 충남관광프로모션을 열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02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남구, 23일부터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