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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건소, 내달 5일까지 찾아가는 국가 암 무료검진 실시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7-28 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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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암 이동검진 장면


보령시 보건소가 교통 불편과 생업 등의 이유로 평소 검진 기관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국가 암 이동검진사업'을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위암 및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자로 1년에 1회씩 분변검사로(대변검사) 검진을 받아야 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병·의원에서 내시경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오전 730분부터 1130분 까지 실시하며, 29일 천북보건지소, 81일 주산보건지소, 2일 웅천보건지소, 3~5일 보령시보건소(남포면 소재)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하고 아침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대변을 은행 알 만큼 가져와야 검진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건강보험가입 대상자 중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비를 부담해 검진했을 경우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번국가 암 이동검진사업'을 통해 국가에서 제공하는 좋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여부 확인 또는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930-41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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