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北 학생, 홍콩에서 망명 신청 -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 참가한 학생이 한국총영사관으로 진입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7-28 15:59:50
기사수정


▲ Anthony WALLACE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8일(현지시간)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 로비 앞에 경비가 서 있는 모습


홍콩에서 열린 국제 수학대회 참가한 북한 학생이 망명을 모색했다고 홍콩 언론이 28일 밝혔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8세 남자 학생이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했다.


이 학생은 홍콩 과학기술대학(HKUST)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북한 대표팀으로 참가한 6명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를 거쳐 조심스럽게 출국 비자를 부여하고 해외 체류기간 동안 모니터링을 하기 때문에 해외 여행 공식 대표단의 일원이 탈북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총영사관은 대회 기간에 영사관에 들어온 학생에 대해 "어떤 답변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영사관 측은 "탈북자와 관련한 문의에 답하지 않는 것은 정부 방침"이라며 확인을 거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02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몽골은행, 전기차 충전기를 6500만대에 구입
  •  기사 이미지 러시아 푸틴, 5번째 취임식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경찰체험부스 운영ㆍ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펼쳐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