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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시티 땅끝해남에서 을미년 새해의 꿈을!
  • 박철희
  • 등록 2014-12-1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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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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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서 을미년 새해맞이 행사들이 열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갑오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기위한 ‘제 19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2015년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9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12월31일 17시 땅끝전망대에서 올리는 해넘이 제례와 해넘이 관람으로 막을 연다.

 

또한 19시부터 24시까지 땅끝마을 주차장에 설치한 주무대에서 땅끝 송년 페스티벌과관광객 노래자랑, 각설이 품바 공연, 촛불의식,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5시간 동안 이어지며 갑오년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이튿날인 1월 1일에는 땅끝전망대에서 7시부터 해맞이 징치기와 새해맞이 축하메시지 전달 및 덕담 나누기로 축제를 훈훈하게 마무리한다.

 

1월 1일에도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015년 오소재 해맞이 행사’가 해남군 북일면 오소재 쉼터에서 열리는데, 2012년부터 차와 떡국 나눔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해오고 있다.

 

풍물놀이와 해맞이 기원제, 떡국 나눔 등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신년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계획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힐링시티, 땅끝 해남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들이 관광객들과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과 더불어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설계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31일 일몰시간은 17시 33분이며, 1월 1일 일출시간은 07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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