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덕수(德水). 자 계헌(季獻). 호 옥산(玉山)·죽와(竹窩)·기와(寄窩).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동생이며 사임당(師任堂) 신씨의 아들이다. 벼슬은 빙고별좌(氷庫別坐),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 비안현감과 괴산·고부군수를 거쳐 군자감정에 이르렀다. 시·서·화·금(琴)에 두루 능하여 사절(四絶)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글씨는 행서·초서를 잘 쓰고 그림은 특히 초충(草蟲)과 사군자·포도 등을 잘 그렸으며 화풍은 어머니의 화풍을 따랐다 한다.
유작으로는 개인 소장의 설중매죽도(雪中梅竹圖), 서울대학교 박물관 소장의 노매도(老梅圖), 수과초충도(水瓜草蟲圖), 그리고 포도도 등이 전한다.
"왕대밭에 왕대난다고 했던가."
조선왕조 “신사임당 가문이 배출한 또 하나의 천재” 이율곡의 동생 이우. 그는 시·서·화·금(琴)에 두루 능하여 사절(四絶)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천불여이물[天不與二物]이라 하였던가 하늘은 인간에게 두 가지 재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는 그림은 물론 시와 글 가야금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였고 특히 어머니의 화풍을 따라 초충[草蟲], 사군자 등을 잘 그렸으며 초충을 그려 길에 던지면 닭이 벌레인줄알고 와서 쪼았다는 일화가 있다.
그의 아들 경절 또한 書,畵,琴에 뛰어난 삼절이었으며 신사임당의 삼절과 자신의 사절을 합치면 십절이 탄생되어 불세출의 기록을 역사속에 남겼다. 신사임당 家의 천재적 재능은 오늘날에도 살아숨쉬고 있으며 학문을 탐득하는 후학들에 표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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