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취향기반 추천 서비스 ‘미지’, 출시 한달만에 회원 1만명 달성
  • 주정비
  • 등록 2016-07-20 17:03:04

기사수정
  • - 핸드메이드 플랫폼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디자인




고객 취향을 분석하여 작품을 추천하는 핸드메이드 판매 어플리케이션 미지(MIZI)가 출시 1달 만에 회원 10,000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지는 회원들에게 관심 기반의 맞춤형 작품을 추천하고, 작가에게는 홍보 및 판매채널을 제공하는 핸드메이드 거래 오픈 플랫폼이다. 6월 22일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


미지는 2015년 9월 핸드메이드 전문 웹진으로 출발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핸드메이드 트렌드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고, 플리마켓 ‘미지 크래프트 파티’와 인기 작가 팬미팅 ‘미지 크래프트 토크’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 경험으로 탄생한 것이 핸드메이드 플랫폼 미지다.


미지는 핸드메이드 시장 참여자의 80% 이상인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디자인 되었다.


가장 특징적인 서비스는 고객이 관심있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작품을 찾아주는 ‘나만의 미지’ 서비스다. ‘러블리’ ‘귀요미’ ‘빈티지’ ‘심플한’ 등 12개의 감성 키워드 중 마음에 드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그와 관련된 작품을 추천해 주는 기능으로,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취향분석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미지 에디터가 선정한 테마별 관련 작품을 추천하는 ‘테마 큐레이션’ 서비스도 있다. 고객은 관심있는 테마와 관련된 상품 추천을 제공받아 효율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숨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어플 내 매거진 기사는 작가들의 세계관, 제작 과정 등 인터뷰 기사와 핸드메이드 페어 탐방기 등 기획 기사로 구성되어 있다. 기사 하단에는 해당 작가의 작품 또는 관련 작품 추천을 통해 따로 검색할 필요없이 바로 원하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미지는 핸드메이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한다. 경력 10년의 전업 작가부터 처음으로 작품 판매를 해보는 초보 작가까지 150여명의 작가가 입점했다.


미지를 총괄 기획한 김혜인 이사는 “아직 초기 시장인 핸드메이드 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홀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작가들들에게 힘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디자인과 저작권 등록 상담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후 사진 촬영이나 미지 샵 운영에 관한 교육 워크숍, 실력 있는 입점 작가를 위한 오프라인 전시 기획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오픈마켓 미지 어플리케이션은 미지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