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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제품수거 등의 계획서' 보안 요구 - 문제 상품 미·캐나다에서는 판매중지...한국에선 계속 판매 입장 - 조치 계획 알리는 방법도 미흡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7-19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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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이케아(IKEA)코리아의 말름(MALM)서랍장 등에 대한 ‘제품 수거 등의 계획서’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고 7월 19일 공식적으로 보완을 요구했다.


‘제품안전자문위원회’는 이케아가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말름' 서랍장에 대한 환불과 무료 벽고정서비스 등을 취하는 판매도 중지했으나 국내에서는 계속 판매한다는 입장이고, 원하는 고객에게만 벽고정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에게 조치계획을 알리기 위한 방법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표원은 구매 고객이 이케아측의 조치계획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벽고정을 안한 고객을 확인하여 이케아가 제공키로한 ‘무료 벽고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토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판매중지를 하거나, 사업자가 판매를 하는 경우 소비자가 벽 고정을 확실하게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충분한 조치를 취할 것도 요청했다.


국표원은 "이케아의 조치계획 보완유무와 상관없이 정부는 서랍장 관련 어린이 사고 예방 차원에서 국내에 유통되는 유사 서랍장 전반에 대한 안전성조사 실시 여부 등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하여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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