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거미는 거미목 호랑거미과에 속하는 거미이다. 무당거미와 함께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거미 중 하나이다.
몸길이는 암컷 20mm 이하로 거미중에는 큰 편이다. 초여름에 성숙하고 암컷의 복부에는 노란색과 검은 색의 가로 줄무늬 모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컷의 크기는 암컷의 1/5 정도로 훨씬 작고 갈색을 띈다.
▲ 왕거미/사진 전영태거미줄을 치는 거미중에서 거의 원형에 가까운 거미줄을 친다. 거미는 항상 거미줄의 가운데에 있으며 지면을 바라보며 매달려 있다. 이 때, 앞과 뒤의 두 쌍의 다리를 곧게 펴서 X자 모양을 이룬다. 호랑거미는 다리의 위치에 맞게 거미줄에 X자 모양의 띠를 만든다. 이 띠의 역할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용도로 생각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거미줄에 있는 호랑거미는 공격적이며, 먹이가 그물에 걸리면 즉시 다가와 물어뜯고 먹이를 실로 감아 거미줄 가운데로 옮겨서 먹는다. 위험을 느끼면 거미줄을 앞뒤로 흔들어 위협한다.
수컷은 성숙하면 암컷이 있는 곳으로 온다. 암컷의 거미줄 끝에 살짝 발을 들여 암컷의 눈치를 살피고 나서 거미줄에 들어가 짝짓기를 한다. 암컷은 알을 실로 감싸서 알집을 만들고 거미줄 한 쪽에 매달아 놓는다.
유체는 가을에 부화하고 실을 사용하여 날아간다. 1년살이이며 성충은 가을까지 사망한다.
선암동, 복지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업무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봉현)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광수), 한국소방공사(주)(대표 엄한용)은 15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남구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 접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6년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을 1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단체감면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감면 대상 시설은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
울주군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박기홍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 그리고 용역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는 16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기홍, 간사 노미경, 이상걸·...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
울산교육청, 4개 노동조합연대와 하반기 노사협의 합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
공진혁 의원, 내원암 임도·보호수 종합 현장점검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울주군 내원암 일원에서 임도개설 사후관리와 보호수 보호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ㆍ녹지공원과, 울주군 산림휴양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