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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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뉴스21통신/장병기] 천년고찰 백련사의 고즈넉한 동백숲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백련사 동백숲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힐링·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동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련사 동백축제에서는 사찰의 오랜 전통과 철학을 담은 사찰음식 프로그램이 주요 콘텐츠로 운영된다. 사찰음식은 육류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축제는 건강한 먹거리와 수행 문화가 결합된 한국 불교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동안 사찰김밥, 무스비(사각김밥) 등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판매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방문객들이 자연 친화적인 사찰음식의 담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제6회 백련사 사찰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전국의 참가자들이 사찰음식의 전통 조리법과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사찰음식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백련사 동백
축제 기간동안 동백숲의 자연을 느끼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백련사에서 해월루까지 동백숲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명소에서 스탬프를 모으며 즐기는 ‘동백숲 스탬프투어’, 전문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백련사와 해월루 일대를 탐방하는 ‘동백숲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동백숲의 자연과 일대의 역사를 동시에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동백꽃 손수건 만들기 ▲동백꽃 원목 방향제 만들기 ▲동백꽃 친환경 컵받침 만들기 ▲동백꽃 양말목 키링 만들기 ▲민화 굿즈 만들기 등 동백꽃 등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동백숲 곳곳에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백숲과 녹차밭 일대에는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자연 속에서 즐기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방문객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지난해 명승으로 지정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의 특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로 수려한 자연경관이다. 명승 지정의 가장 주요한 조건으로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꼽을 수 있다. 백련사는 긴 역사만큼이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로 백련사는 만덕산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난 기암 절경이 배경에 장엄한 느낌을 준다. 전경으로 가우도와 강진만이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산세로 보이지 않지만 예전에는 장흥 천관산까지 조망이 가능한 명소 중의 명소이다.
다산초당
둘째, 백련사 혜장선사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사적 교유 장소라는 점이다. 다산과 혜장은 종교를 뛰어넘어 서로 교유했다. 혜장과 백련사 승려들은 유배중인 다산을 스승으로 모시며 유배자로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산의 수 많은 저서들은 백련사 승려들의 조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게 정설이다.
다산과 승려들을 이어준 백련사-다산초당 옛길은 약 1km 정도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고즈넉한 오솔길이다. 이 오솔길을 이용해 백련사 승려들이 매일 오르내리며 스승인 다산을 도와 책을 만들고 농사를 짓고 야생차를 채집했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이렇듯 수려한 경관적 가치와 깊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 32필지, 44만8,193㎡가 명승으로 지정됐다.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백련사 동백축제는 아름다운 동백숲과 함께 사찰음식의 깊은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건강한 사찰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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