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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청문회… 책임 공방 속 핵심 증인 불출석
  • 장은숙
  • 등록 2026-03-13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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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차례 112 신고에도 미출동… 윤석열 전 대통령은 출석 의사 밝히지 않아

사진=KBS뉴스영상캡쳐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다.

참사 당일 최초 112 신고자는 “사람들이 지금 압사당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모두 11차례 신고에도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상 파악을 위한 청문회에서도 파출소부터 경찰청까지, 일선 공무원부터 장관에 이르기까지 책임 떠넘기기가 이어진 상황이다.

대통령실 이전이 인력 공백을 불렀다는 진술이 나오자 당시 경찰청장이 이에 맞받는 장면도 있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 대응 업무와는 선을 그었다.

참사 발생 직후인 밤 10시 49분,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통령실 주변에서 진보단체 전단지 제거 작업을 마쳤다는 문자메시지를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에게 보냈다.

김용현 당시 대통령경호처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 이사장은 약 2시간 뒤 웃음 표시를 담아 답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늘(13일) 청문회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현재까지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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