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지체장애인 쉼터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스크린 파크골프 교실」을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가 주관하고, 종로구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2월부터 12월 초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최근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스크린 시스템을 활용한 실내 파크골프는 날씨와 계절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어 장애인들에게 더욱 적합한 체육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필드를 구현한 대형 스크린 앞에서 클럽을 잡고 스윙을 하며, 자연 속에서 운동한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하고 있다.
교실이 진행되는 쉼터에는 참가자들의 웃음소리와 응원의 박수가 끊이지 않는다.
처음에는 클럽을 잡는 것조차 조심스럽던 참가자들이 점차 자신감을 얻어 힘차게 스윙을 하고, 공이 목표 지점에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환한 미소가 번진다. 때로는 '홀인원'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공동체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동료들과의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는 등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고 있다. 특히 세대가 다른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은 '어울림'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의미를 더한다.
■ 종로구지회장 인사말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장(위성봉)은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어울림 스크린 파크골프 교실은 단순히 운동을 배우는 자리가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웃고 도전하며 삶의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회원 한 분 한 분이 이 시간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울림 스크린 파크골프 교실은 참여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쉼터 이은경 주임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의 건강권과 여가권 보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스윙, 함께 나누는 웃음,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
종로구 지체장애인 쉼터의 어울림 스크린 파크골프 교실은 오늘도 힘찬 스윙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그려가고 있다.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함께 웃고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어울림 스크린 파크골프 교실이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건강과 활력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응원합니다.
경력보유 여성, 작가로 당당히 ‘내 일’ 찾는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잠들었던 여성들의 재능을 깨워 작가와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직업의 길을 열어준다. 구는 경력보유 여성들이 재취업을 넘어 1인 창작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여성내일(job)아카데미’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진행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취&.
“정비사업 교육이 곧 사업 속도”… 송파구, 전 구민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연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초기 핵심 절차를 공개한다. ‘규제’가 아닌 ‘지원’ 중심 행정으로 전환한 이후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주민 이해도를 높여 신속 추진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송파구는 오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동구,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 새 학기 맞아 통학로 현장 확인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3월 초 개학에 맞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3월 3일 오전 8시 30분 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시간대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 개학과 함께 보행량 ..
강동구, 인구 50만 시대 개막 … 서울 동남권 대도시로 우뚝 서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2월 27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송파구, 강남구,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내 자치구 중 네 번째로, 강동구가 명실상부한 서울 동부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됐다.2026년 2월 27일 기준 강동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50만 6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강동구는 3일...
광진구, 중·고생 대상 맞춤형 1:1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로 설계 돕는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 촉진, 경영 현대화, 시설 개선, 안전·위생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에 나선다. 먼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고객 유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8개 시장을 대상으로 행사를 지원해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 효과를 ...
광진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총력 “다시 찾고 싶은 시장”만든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 촉진, 경영 현대화, 시설 개선, 안전·위생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에 나선다. 먼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고객 유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8개 시장을 대상으로 행사를 지원해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 효과를 거...
강기정 시장 “통합특별시 행정 중심은 광주”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우리가 통합을 추진한 이유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5극 3특의 당당한 일극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였다”며 “통합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통합특별시는 ‘중심’도 세워야 하고, ‘거점’도 키워야 한다. 중심도시 광주에 특별시 전체의 미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