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을 'AI 자율 공장(AI Driven Factory)'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전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품질·생산·물류 AI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전 검증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전반의 품질과 생산성을 혁신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까지 AI 적용을 확대해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한 AI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갤럭시 S26에서 소개한 '에이전틱 AI'를 제조 혁신에도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산·설비·수리·물류 전반을 지능화해 현장 자율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 전환하기 위해 제조 전 공정에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삼성전자는 생산 라인과 설비를 관리하는 '오퍼레이팅봇', 자재 운반을 담당하는 '물류봇', 조립 공정을 수행하는 '조립봇' 등을 AI와 결합해 최적화된 제조현장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고온·고소음 등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인프라 시설 등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환경안전봇을 적용해 현장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26'에서 산업용 AI 적용 전략을 공개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혁신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SMBS(SamsungMobileBusinessSummit)에서 'AI 자율성 확대에 따른 거버넌스 강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SMBS는 기업간거래(B2B) 주요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B2B 전략과 최신 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비공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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