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부윤 출신 '추익한'이 백마를 탄 단종에게 산머루를 바치는 모습을 그린 그림(사진=네이버 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단종의 영정을 모신 영모전(永慕殿)에는 '추익한'이 백마를 탄 단종에게 산머루를 바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다. 영모전은 강원도유형문화재 제56호이다.
추익한(秋益漢, 1383년 ~ 1457년)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추계(秋溪), 호는 우천(愚川), 초명은 한복(漢復)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부수찬, 호조좌랑, 호조정랑 등을 거쳐 한성부윤(漢城府尹)을 역임하였고, 1433년(세종 15년) 관직에서 물러나 강원도 영월로 낙향하여 상동면 화원리에 정주하고 시서를 지으며 조용히 살았다.
1457년(세조 3년)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자, 평소 친분이 두터운 형조참판 박팽년으로부터 유배 중인 노산군을 잘 보필해 달라는 서찰을 받고, 산과(山果) 등을 따서 진상하면서 단종을 보살폈다.
하루는 머루와 다래를 따서 단종을 만나러 가던 중 단종이 곤룡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단신으로 동쪽 골로 행차하는 것을 보았다. “이 어인 행차이시옵니까?”하니 단종은 “나는 지금 태백산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였다.
“여기 머루와 다래를 드시고 가시옵소서”하였더니 “경의 충성이 가상하다”며 홀연히 사라졌다. 이상하게 생각한 추익한은 급히 영월로 뛰어갔으나 이미 단종은 승하한 뒤였다. 추익한은 단종을 만났던 수라리재로 돌아와 절명하였다고 한다. 그 후 영월에서 추익한을 추충신(秋忠臣)이라 불렀다.
익산시청 신청사 개청식 가져
익산시가 13일 신청사 광장에서 '익산시청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54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신청사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청사라는 불명예를 벗고, 시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익산시청이 지역 도약의 새로운 심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건립 과정을 담은 감...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성훈 교수팀, 노년기 인지기능 연구성과 논문게재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신건강의학과 윤성훈 교수팀(교신저자)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안영현 교수팀 및 생리학교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간-대사 스트레스 지표와 알츠하이머 위험 유전자(APOE ε4)가 노년기 인지 기능및 뇌 아밀노이드 축적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규명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Aging Neu...
김민석 총리,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나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한국 국회를 통과한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해 양국 간 투자와 통상 문제를 둘러싼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총리실에 따르면 방미 중인 김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잠시 만나 대화를 나눴...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와 함께 자라는 시간’ 카드뉴스 배포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카드뉴스 ‘아이와 함께 자라는 시간’을 제작해 연중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호자의 이해와 실천을 높이고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카드뉴스는 매월 주제에 따른 슬로건, 질...
울주군보건소, 2026년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울주군보건소가 아동 구강 질환 예방과 평생 치아 건강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에 설치된 구강보건실을 활용해 예방 중심의 계속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치아 발달 전환기인 초등학생 시기에 발생한 충치가 성인기 치아 손.
울주군,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최대 40만원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로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2026년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실외에서 사육하는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1천200만원이며, 마리당 최대 40만원 한도로 실외사육견 총 30마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