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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2차 특검 후보 추천 논란에 재차 사과
  • 김만석
  • 등록 2026-02-09 16: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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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 내부 비판 확산…야당은 “정치 특검 자백” 공세 강화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인을 2차 특검 후보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인물의 변호인을 어떻게 특검 후보로 추천했느냐는 당내 지적에 대해 정 대표는 추천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알고서 추천한 것은 아니라며, 사안을 ‘당·청 갈등’으로 확대하지 않기 위한 해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합당 과정에서의 갈등까지 겹치면서 정 대표가 일방적으로 사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당 내부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잡음에 대해 국민의힘은 2차 특검이 야당 탄압과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 특검’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검 임명 과정에서 이미 공정성을 상실했다며 특검 중단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두고도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 여야가 대미 투자 특별법 추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입장이 오히려 강경해졌다며, 이는 미국이 이재명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야당은 이날 시작되는 2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이 같은 사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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