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함평군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공무원 제안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하며 창의 행정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함평군은 30일 “2026년부터 공무원 제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우수제안 채택 권고제 신설 ▲분기별 제안 의무 제출제 도입 ▲상대평가 기반 시상제도 개편 등 조직 내 창의적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담겼다.
군은 제안제도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제안 채택률 제고’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우수제안 채택 권고제’를 도입했다.
6급 이하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제안 평가단이 선정한 ‘우수제안 안건’은 실무 검토 부서에 채택 권고 의견과 함께 전달돼 보다 적극적인 채택 검토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 직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톡!톡! 제안데이’를 새롭게 시행한다.
분기별 첫 달 5일 이내에 각 부서에서 최소 1건 이상의 제안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최다 제출 부서에는 제안 1건당 부여되는 창의 마일리지 점수를 1.5배 가산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 제안자에 대한 보상 체계도 실질적인 혜택 중심으로 바뀐다. 기존의 절대평가 방식(70점 이상 시상)에서 벗어나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시상금은 1위 3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4위(3명) 각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공직 내부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제안이 군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을 위한 실용적인 행정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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