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임재선기자 15881145@naver.com 화원협회의무교육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포스터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오세희)는 28일, 반려 식물 확산과 식물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전관리와 표시 유통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화원업종 의무교육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옥주 오세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국회 소상공인 민생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화원협회가 주관했다. 업계·학계·정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회원업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화원업은 반려 식물 문화가 자리 잡으며 단순 판매를 넘어 식물 관리, 안전병해충
관리 안내, 반려 식물 상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생활 밀착형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화원업종 의무교육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현장사진그러나 현행 화원업은 신고제 기반의 자유 영업 구조로 운영되어 종사자 대상 표준화된
교육 체계가 부재하여 독성식물 관리 및 안내, 병해충 대응, 꽃 원산지 표시와 재사용화환 표시제도 이행 과정에서 현장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 피해와 화훼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무교육 제도 마련 필요성이 이번 간담회의 핵심 논의로 다뤄졌다.
오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화원업은 국민의 정서와 생활 문화와 맞닿아 있는 업종임에도
제도 개선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반려 식물 확산으로 식물 안전과 병해충 관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 기반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도 "화원인이 관리·구독 등 서비스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어 종사자 교육과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원협회 배정구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기철 한국화원협회 충북
지회장이 △업종 특성을 반영한 표준 교육 체계 구축, △민관협력 기반의 자율 관리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화원업종 의무교육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현장사진
서윤경 쉐어그린 대표는 △어린이·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식물 안전 정보 제공,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의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단계적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박인숙 단국대 외래교수, 홍은주 NBC 꽃 예술협회 대표, 박인숙 Flower Antique 대표, 조민경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영세 사업장의 현실을 반영한 교육 체계 마련과 정부 역할 강화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오세희 위원장은 "꽃식물 관리 표준 가이드가 정착돼 자연스러운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화원업 종의 특수성이
반영된 유통 질서가 확립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원업에 대한 제도 보완은 화훼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
사회2부 임재선 기자 / 15881145@naver.com
화원업종 의무교육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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