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이준범 ]
담양군(군수 정철원)과 보성군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을 추진하며 지역 간 상
생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전남을 대표하는 내륙 관광도시 담양과 '녹차의 수도' 보성이 뜻을 모은 것으로, 양 지자체
공직자 20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자체 간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 생태 관광과 차(茶) 문화의 만남, 시너지 기대 담양군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생태·힐링 관광 자원
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보성녹차밭을 기반으로 한 해양·농촌 관광 콘텐츠로 유명하다. 두 지자체는 이
번 협력을 계기로 관광·문화 전반의 연계를 강화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혜택이 강화되어,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군민과 향우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담양군 기부 시 '주요 관광지 1년 무료' 혜택 담양군은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18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
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담양 딸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담양군
기부자에게는 1년간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쿼이아길,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주요 공영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양 지자체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
나무의 고장 담양과 녹차의 수도 보성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 지자체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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