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사진=광주광산구제공)[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고령과 만성질환으로 수술이나 적극적인 치료가 어려웠던 90대 어르신 A씨는 병원이나 시설 대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돌봄을 받는 삶을 선택했다.
배우자가 곁에서 돌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A씨의 선택을 존중하며 상태 변화에 대비한 의료적 판단과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임종이 가까워지자, 의료진은 가정을 방문해 임종 징후와 필요한 절차를 설명하고, 가족의 불안과 혼란을 덜기 위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A씨는 재택의료센터의 지원 속에서 가정에서 임종을 맞이했으며, 가족들은 “미리 설명을 듣고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집에서 마지막을 맞고 싶다”라는 어르신의 선택에 광산구가 응답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광산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택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재택의료센터 확대는 치료 중심의 의료 제공을 넘어 생애 말기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간호·복약지도를 제공하고, 필요시 장기요양 및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제도다.
외래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악화를 조기에 발견해 불필요한 입원이나 응급 상황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광산구는 △우리동네의원 △대화한의원 △박가정의학과의원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지정·운영하며, 가정 방문을 통한 의료 지원과 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재택의료센터를 단순한 만성질환 관리에 그치지 않고, 생애 말기 단계에 있는 대상자까지 포괄하는 재가 의료·돌봄 연계 체계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가 단순한 방문 진료를 넘어, 생애 말기 단계에서 의료적 판단과 가족 지지를 함께 수행하며 통합돌봄 체계의 핵심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재택의료센터와 보건소, 동, 돌봄 제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돌봄 본 사업 시행에 대비해 지역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치료 중심의 의료 제공을 넘어, 삶의 마지막 단계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이 단절되지 않도록 시민이 살던집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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