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수병원 조진웅 소화기의학센터장, 베트남에 'K-내시경' 선진 술기 전파
  • 김문기
  • 등록 2026-01-28 10:39:44

기사수정
  • - 베트남 다낭 및 후에(Hue) 방문, 고난이도 내시경 치료법 강의 및 시연, 현지 의료진 호평이어져
  • - 베트남 최대 소화기학술대회 ‘Best of HGE 2025’ 초청 강연 - 위상피하종양 등 세계적 내시경 치료 선도 성과 인정받아

예수병원 조진웅 소화기의학센터장, 베트남에 'K-내시경' 선진 술기 전파[사진=예수병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예수병원은 소화기의학센터 조진웅팀(조진웅, 염소화, 김지오)이 지난 5일간 베트남을 방문, 현지 의료진에게 예수병원의 발전된 내시경 술기를 전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의료계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진웅 과장팀은 다낭과 후에(Hue) 지역을 순회하며 학술 교류와 실제적인 기술 전수에 나섰다.

 

조진웅 센터장은 다낭에서 열린 '환미 ESD 워크숍(Hoan My ESD Workshop)'에 참가해 '위와 식도의 조기암 내시경 치료(Endoscopic treatment of early cancer in stomach and esophagus)'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의에 이어 진행된 내시경 시연(Live Demonstration)에서는 인두암 및 위선종 환자 등 세 가지 고난이도 증례에 대해 직접 시술을 선보여 현지 의료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다음날 베트남 후에(Hue)에서 개최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소화기학술대회인 'Best of HGE 2025'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센터장은 '제3의 공간 내시경의 임상 진료(Clinical practice of third space endoscopy)'라는 제목으로 최신 고난이도 내시경 치료법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기존 내시경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참석한 베트남 및 해외 소화기 전문의들로부터 큰 관심과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번 일정을 주도한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조진웅 센터장은 현재까지 100여 편의 소화기 관련 논문을 발표한 학계의 권위자다. 

 

특히, 위상피하종양의 내시경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내시경 치료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조진웅 센터장은 "베트남 현지 의료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예수병원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세계와 나누며 국제적인 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수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예수병원의 앞선 의료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기업·착한가게 현판 전달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자애, 김형수)가 30일 신규 착한기업과 착한가게로 가입한 업체 3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신규 착한기업은 (주)세이프(대표 이상범)와 키존(주)에너지산단지점(대표 이승희) 등 2곳이며, 동해곰장어나라(대표 예선자)가 신규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경..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